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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허리케인 어마 경로 위성사진

Latte_papa 2017. 9. 8. 09:09

허리케인 어마(irma) 경로 위성사진 현지상황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로 인해 미국 플로리다 주가 난리입니다. 미국 허리케인 어마(irma)는 예상보다 10일 일찍 상륙하여 20만명이 대피했고, 이미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수천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카리브해를 휩쓸면서 경로를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허리케인 어마(irma) 위력은 이날 아침 시속 300km의 풍속을 기록한 절정기에서는 약간 세력이 약해졌지만 여전히 풍속 285km의 '카테고리 5'를 유지한 채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풍속 300km라니. 정말 어마어마한 위력인데요. 허리케인 어마 위성사진도 엄청나게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허리케인 어마 위성사진]

실제로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으로는 전날 늦게 어마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상륙해 대규모 정전사태를 일으키면서 90만명이 불편을 겪게 하는가 하면 항구 전부가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 등 교통편이 전면 마비될 정도라고 합니다.



게다가 어마의 중심이 6일 일찍 관통한 바부다 섬에서는 거의 모든 건물이 파손하면서 전체 주민의 60%인 1400명이 집을 잃었다고 전해집니다. 1400명에게는 거의 재앙 이상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심지어 카리브해 생 마르탱 섬은 어마로 인해 전체의 95%가 파괴됐으며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어마는 7일 아침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을 강타했고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상당한 피해를 주고서 투르크스 카이코스로 어마는 경로를 향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허리케인 어마 경로는 오는 10일 인구가 밀집한 플로리다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면서 허리케인 '어마' 대피령에 플로리다發 항공권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마이애미 헤럴드 등에 따르면 '어마'의 피해가 예상되는 플로리다 주에서 항공권 품귀 현상이 빚어져 국내선 요금이 최대 3천 달러(약 340만 원) 이상까지 치솟아 비난 여론이 일자,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와 대형 항공사 '아메리칸항공'이 가격 인하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



340만원으로 올리다니요. 아무리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고하지만 재난인데... 제트블루는 전날부터 플로리다 발 직항 노선 운임을 편도 99달러(세금포함)로 제한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이를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경유 노선도 159달러를 넘지 않도록 결정했다고하는데 정말 다행이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상 당국은 허리케인 어마 경로로, 플로리다 주 대서양 연안을 지난 다음 조지아 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했다고 합니다. 벌써 릭 스콧 플로리다 주 지사는 마이애미 메트로와 키스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소개령을 내렸으며 다른 남부 지역에는 허리케인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플로리다에 사는 교민들에 의해 플로리다 현지상황 등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짧게 정리해보면 많이 겁먹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방송에서도 계속 주의메세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비상식량과 식수를 챙기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정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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