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탈림, 태풍경로와 제주도 영향은?
태풍 탈림과 태풍경로(탈림)이 화제입니다. 태풍 탈림의 의미는 '가장자리'라는 뜻으로 필리핀에서 명명하였습니다.
어제 내렸던 부산의 폭우의 영향일까요? 태풍 탈림의 경로에 대한 네티즌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태풍 탈림의 영향관 안에 들어가게 될 것같아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특히,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대만을 직접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이동경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한국으로 향하는 모습처럼 보이는데요. 특히, 제주도가 태풍의 길목에 위치해있어 이번 주말께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탈림의 세기는? 탈림 태풍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장자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현재 제18호 태풍 탈림의 경로는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중이며 강도는 매우강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태풍 탈림은 중심 기압이 985h㎩에 최대풍속이 초속 25m로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어 올해 들어 중국에 상륙한 최강의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중국으로 최종적으로 향하게 된다면)되고 있습니다.
애초 태풍 탈림은 괌 북서쪽 인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는데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6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며 대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14일 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북북동방향으로 이동,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입니다.
특히 태풍 탈림의 세기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탈림은 순간 최대풍속 32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급 세력정도라고 합니다.
김대준 국가태풍센터 예보관에 따르면 "(태풍 탈림이) 전향해서 일본으로 가는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주말인 16~17일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제주도 모두 태풍 탈림에게서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들이 말썽인데요. 태풍도 빨리 지나가서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