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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 벌레 오리온 ▲

Latte_papa 2017. 10. 19. 12:48

오리온 에너지바 벌레 발견되어 충격


오리온 에너지바에 애벌레가 발견되어 충격입니다. 

인터넷에 오리온 에너지바를 검색하면 '닥터유 에너지바'가 검색이 되는데요. 닥터유 99라이트바,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 등을 판매하고 있는 오리온입니다.



도대체 오리온 에너지바의 벌레발견 사건은 무엇일까요? 제조공정의 잘못일까요 유통공정의 잘못일까요? 뉴스를 기반으로 '오리온 에너지바 벌레사건'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에너지바에서 벌레가 나왔음을 신고한 사람은 18살 김모군입니다. 김 모 군은 지난주 에너지바를 산 뒤 먹으려다 깜짝 놀랐다고 전해지는데요. 

김모군의 어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는데요, "이렇게 (입에) 넣으려고 하는데 시큼한 냄새가 나더래. 불러서 가서 보니까 벌레가 그냥 두 마리가 동시에 기어나오더라고. 소름 끼치죠." 

밤에서 나오는 애벌레도 그러려니 하면서도 징그러운데, 에너지바에서 나온 애벌레는 얼마나 소름끼쳤을까요? 이렇게 발견되 벌레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인데,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어 비닐 포장지는 물론 컵라면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가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강력한 턱을 가지고 있어 비닐 포장지를 뜯는다면, 심지어 컵라면 플라스틱도 뚫고 들어간다면 어쩌면 유통과정에서의 어쩔 수 없는 실수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라면과 과자, 시리얼에서 화랑곡나방 유충을 발견했다는 제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제조업체인 오리온은 유통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며 애벌레만 탓을 주로 합니다.

일리가 있는 것 같기도하면서도 무책임하다고 생각도 드는데요.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매장에 슈퍼마켓 같은 곳은 오픈되어 있다보니 그런 일이 있다면 그렇게 들어갔을 것 같다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포장지를 좀 더 잘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요. 업체측에서도 사례가 많아서 포장지 좀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단가가 문제라는 입장인 것이죠.


최근 인터넷을 통하거나 대형마트를 통해 유통과정을 줄이는 경우가 많이 생겼으나, 이런 과자류들은 공장부터 진열대까지 오기 까지 많은 창고와 차량을 포함한 유통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이런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유통과장을 잘 아는 만큼 포장지의 개선이 시급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만약 단시일내에 어렵다면 유통하는 상점들에게 실내진열을 유도하는 등의 추가적인 요구사항도 필요할 것 같아보입니다.



사실 애벌레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기에 보지도 않고 입으로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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