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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샘 성.폭행 원문 원글

Latte_papa 2017. 11. 4. 10:55

한샘 성.폭.행 사건 원글&원문


한샘의 성.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해당 폭행사건의 원글 및 원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원문은 상당히 긴 피해자의 고백인데요.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읽을 수 밖에 없는 내용이어 충격입니다. 원문의 일부를 캡쳐하였고, 전문은 포스팅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피해자의 글을 읽다보면 가해자가 한 두명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것이고, 어느 누구에도 진솔한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이 피해자의 글이기에 실제 피해와 가해자에 대한 수사 및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한샘이 이 사건을 투명하고 확실하게 조사해야하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원문을 게재하기전에 짧게 해당 '한샘 성.폭행 사건'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종합가구업체 한샘의 신입 여직원이 동료 직원 및 상사로부터 성.폭행과 몰.래카메라(몰카) 촬영 피해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샘의 이영식 사장은 중국에서 긴급 귀국하여 "공적 기관의 조사 결과 회사의 잘못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9일 피해자인 25살 여성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지난 3일 인터넷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 직후 동기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화장실을 갔다가 남성 동기 B씨로부터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죠.



이후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B씨 아버지의 호소로 합의했다고 원문에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후가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또 지난 1월에는 사측 교육담당자 C씨가 자신을 모텔로 불러내 성폭.행(몰.카사건을 도와주었던 선배)했고, 같은 해 4월에는 D씨가 부산의 한 리조트에서 성.희롱을 시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C씨는 인사위원회에서 해고 조치가 내려졌지만, A씨가 형사 고소를 취하한 점을 고려해 해고는 철회됐고, D씨는 허위 진술 요구와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피해자의 피해사실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너무 분노가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이게 진정 사실인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때문에 이 사건은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샘은 어떤 회사일까요?



한샘은 종합 인테리어 기업입니다. 가구에서 시작해 해당 분야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사업자이며, 현재는 가구를 넘어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을 표방하고 있죠. 



2016년 기준 매출이 1조 9천억, 영업이익 1,600억에 달하는 우량 대기업입니다.


몇년전부터 한샘이 가구에 진출하면서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죠. 



이 부분은 국민들이라면 대부분 체감하실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는데요.



한샘은 창업 이후 현재까지 한국 가구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에도 의욕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2017년 시점까지는 아직까지 내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인데요.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케아의 본격적인 한국 진출로 국내 가구업계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한샘은 전년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우려를 불식시켰죠.


그렇다면 한샘 성.폭행 원문&원글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네이트 판에서 여기 여직원이 회사간부에게 성.폭행당했다는 글을 길게 올린 바 있습니다. 



원글은 삭제된 상태이고 아카이브 링크가 남아있죠.


http://archive.is/OnMBr




제가 블로그에 캡처를 해서 올리는 것보다는 여러분들께서 직접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는 부분이 더욱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한샘의 이영식 사장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건의 발생은 정말 안타깝지만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 새내기인 어린 당사자의 권익을 회사가 지켜주지 못한 부분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 왜곡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회사는 필요하다면 공적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조사라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받겠다"



저는 원글을 읽으면서 가해자들 보다도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이 무신경하게 처신한 부분이 더욱 화가나더라구요.



이번 사건을 통해 사내 성.폭행 및 희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공감하시면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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