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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존 시나와 니키 벨라의 세기적인 약혼식과 프로필


미국 프로레슬링단체 WWE의 ‘영원한 아이돌’ 존 시나(40)와 WWE 여성 챔피언 니키 벨라(34)가 링위에서 7만5000명 관중을 증인으로 삼은 약혼식을 올렸다고합니다. 


아래 장면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드캠핑스타디움에서 WWE 레슬마니아 혼성 태그매치를 승리한 뒤 같은 팀 니키 벨라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것을 담았는데요. 청혼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존시나의 프로포즈, 너무 낭만적입니다.



- 청혼을 수락한 니키벨라, 존시나와 입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혼에 대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입맞춤을 올렸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방영된 방송에서 Live 약혼이라니 니키벨라는 너무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레스링에서 승리영상은 패자를 조롱하고 승리를 마음껏 취하는 모습들이 많이 담겼는데요, 오늘의 청혼은 레슬링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장면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그들의 승리 세레모니



존 시나의 프로필


존 시나의 본명은 '존 펠릭스 앤서니 시나 주니어'로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 입니다. 출생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웨스트 뉴버리이며, 신장은 185kg에 체중은 114kg이나 나갑니다. 주요 수상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존 시나의 주요 수상력력(출처, 나무위키)


존 시나는 1980~1990년대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과 필적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근육질 몸매에 모자, 반바지, 운동화를 걸친 시나의 독특한 드레스코드 덕에 ‘WWE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 존 시나의 안티와, 존 시나가 안티에 대응하는 자세(존 시나의 티를 보면 알 수있습니다, 증오를 넘어서)


하지만 존 시나는 안티도 많습니다. 안티의 이유는  경기건 스토리건 무적 기믹 때문에 시나가 개입됐다는 것 그 자체로 결과가 뻔히 보여서 보는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ESPN에서는 존 시나의 상품성을 1226억이라고 평가하고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스포츠 관련 인물들 순위에서도 존 시나는 2014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6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팔로워를 보유했으며, 북미 내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나 코비 브라이언트보다도 많은 팔로워를 기록하며, 현역 모든 레슬러들이 합쳐야 겨우 비교가 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니키 벨라의 프로필

반면 니키벨라의 경우, 현재 목 부상 상태가 심각하여, 레슬매니아 33이후 WWE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부상으로 인한 마비까지 온 상태인데요. 그녀는 1983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신장은 168cm이며 몸무게는 56kg입니다. 현재 The Bella Twins의 Brie Bella와 한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Brie Bella와는 쌍둥이 입니다. 경력은 다바스 챔피언 2회가 있습니다. 


- The Bella Twins 


니키벨라 선수에 대해서는 악담이 많습니다. 프로레슬러로서의 카리스마나 어필, 각본에서의 연기력이나 신스틸링, 게임 내외적 퍼포먼스, 심지어 언플까지 그 어느 하나 좋게 봐 줄 구석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요.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연기력이 대단히 떨어지고 작위적이며 인터뷰에서 보여주는 인성은 로만이 성자로 보일 지경이라고 합니다. 가십성과 외모를 제외한 레슬러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이 최악에 가까운 수준으로 비경기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최상급의 능력을 보인다는 평이 있습니다(출처 : 나무위키)


- 니키 벨라선수


- 존 시나의 주요 경기 모음



포스팅을 마치며..

레슬링에서의 청혼은 너무나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둘은 결혼을 통해 또다른 실전(?)을 경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부부싸움은 너무 무서울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존 시나와 니키벨라의 세기적인 약혼식과 프로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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