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슈

독도새우 가격 트럼프?

Latte_papa 2017. 11. 8. 08:52

트럼프 만찬에 나온 독도새우, 가격은?


여러분들께서는 독도새우를 아시는지요? 



독도새우는 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도화새우 이 세가지 새우를 아울러 '독도새우'라고 한다고 합니다. 


한 블로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의 만찬에 나온 새우가 '독도새우' 중 도화새우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또한 블로거는 '독도새우'에 대해 독도인근에서 작업하며 극히 소량만 잡혀 아주 귀한 새우라며 홍새우,꽃새우라고도 불리는 "물렁가시 붉은새우"로, 



동해 연안 청정지역 수심 200~300m 지점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새우라고 독도새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독도새우는 지역방언으로 독도 근해에서 어획된 새우를 칭한다고 합니다. 최근 이 독도새우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만찬 메뉴로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의 만찬에 사용된 메뉴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요리인 '가자미 구이'(가자미 구이는 문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도산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메인 메뉴로는 360년 넘은 씨간장으로 양념한 한우갈비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 돌솥밥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 씨간장은 나이가 360년이기 때문에 미국보다 오래된 간장이 되는 것이기에 놀라웠습니다. 



이 외에도 청와대는 독도새우를 넣은 복주머니 잡채도 곁들여 역사적 의미도 더했다고 전했는데요. 


여기에 청와대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대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청와대 공식 만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안아주는 모습이 나왔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에 균형 있는 시각을 갖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 할 머니를 초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일본은 청와대 만찬에 위안부피해자 할머니가 초대되고 만찬 메뉴에 ‘독도 새우’ 포함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 독도새우의 가격은 닭새우, 꽃새우로 판매가 되고 있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자연산 기준으로 300g정도에 4만원 내외에 정도에 판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기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1kg에 7만원에 판매되는 경우도 볼 수 있고 그 이상의 가격도 많아 시세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 독도 새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고유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독도 새우' 욕하면서 '다케시마' 아닌 '독도'로 표기한 일본 언론이 신기하긴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