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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

Latte_papa 2017. 12. 7. 08:15

옵션 열기▼


다음&네이버 '옵션 열기' 실검 1위 왜?


'옵션 열기'가 네이버 실검에 오르면서 다들 한번씩 클릭을 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특히 실검 1위기에 모두들 관심있게 보셨을 텐데요. 이에 따라 '옵션열기'가 왜 주목을 받게 됫는지에 대한 배경을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오늘(12월 7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현재도 댓글 프로그램이 가동 중이라며 '옵션 열기'를 검색해 보라고 청취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옵션열기'가 다음과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네이버 검색에서 '옵션열기'를 검색해 보면 댓글내용을 복사해 옮기는 과정에서 '옵션열기' 메뉴까지 복사된 댓글이 검색되었습니다. 



옵션열기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나오는데,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소개하길 “아직도 댓글부대가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고, 그 증거로 제보 받은 ‘옵션열기’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풀어말하면 댓글 부대가 활동할 때마다 특정 프로그램으로 지시를 받는데 부대 소속원들이 ‘옵션열기’라는 글자를 지우지 못 하고 댓글을 달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상황인데요.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1207.99099002817]


아무 생각 없이 복봍을 하다보니, 아래와 같은 옵션과 열기라는 부분이 함께 복사가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인데요. 이에 따라 특정 집단의 의사를 표출하기 위해 단순한 복붙 업무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아니냐는 의문이 나오는 것입니다.



 한 블로거는 이와 같은 옵셜 열기 댓글에 대해 '알바티가 팍팍 나는구먼요 ㅋㅋ 초보알바인듯, 온라인 기사 댓글을 여론이라 믿으면 안되는 이유'라고 기재하였습니다.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에서는 시사인 김은지 기자가 '이것만은 알아야할 아침 뉴스'를 전했는데요. 이어 '그것마저 알려주마' 코너에서 리얼미터 권순정 조사분석 실장과 '군 댓글공장 혐의' 김관진, 임관빈 석방 결정에 대한 여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지만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진우 기자와 언론인 김어준 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오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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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의 경우는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동생 지만 씨가 5촌 조카 살인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기사를 썼고, 김어준씨와 함께 이 내용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방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는데요. 이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1심과 2심은 재판부는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며 과장된 표현이 있지만 대체로 진실에 부합하거나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기 때문인데요. 


이에 반해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주진우 기자에게 징역 3년, 김어준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이력이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바로 이 옵션열기에 대한 가지각색의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누리꾼들은 “옵션열기 댓글부대 갑자기 조용하네”, “옵션열기 지우기 시작됐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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