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소한 대한 24절기 뜻 음식※
2018년 24절기 소한&대한 날짜, 소한 대한 의미와 음식 속담 알아보기, 소한 대한 지나면?
'소한 추위는 꿔다가도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작은 추위'의 뜻을 지닌 24절기 중 소한과 '24절기 중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인 대한이 곧 다가오는데요.
여러분들 추운 겨울철에 몸조리 잘하시고 따뜻한 겨울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8년 소한 대한 날짜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2018년 소한 날짜] 2018년 1월 5일
[2018년 대한 날짜] 2018년 1월 20일
그렇다면 24절기 소한과 대한의 뜻은 각각 어떻게 될까요?
24절기 소한&대한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24절기 소한 뜻, 의미]
소한(小寒)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셋째로 양력 1월 6~7일 무렵입니다. 2018년에는 조금 이른 1월 5일인데요. 소한은 양력으로 해가 바뀌고 처음 오는 절기이기에 24절기 중 의미가 있는 절기입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죽었다' 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절기상으로 보면 대한(大寒)이 가장 추운 때지만,
실제는 소한이 1년 중 가장 추운게 정설이고 이렇게 소한이 대한보다 추운 이유는 절기의 기준이 중국 화북지방에 맞춰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전해집니다.
가장 추운 소한이 약 2주 밖에 남지 않은 것인데, 단단하게 채비하셔야겠죠?
대설이 지나고, 동지가 지났지만 소한은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절기로도 유명합니다.
"눈은 보리 이불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눈이 내리면 풍년 든다", "함박눈 내리면 풍년 든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옛사람들은 눈과 풍년의 상관관계를 믿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과거 공기가 좋았을 대에는 첫눈을 먹으면 감기에 안걸린다는 속담도 있었는데,
이는 첫눈에 대한 조상들의 생각을 옅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24절기 대한 뜻, 의미]
소한이 지나가면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후(節候)인 대한이 찾아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양력 1월 20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00°되는 날로, 대한은 음력 섣달로 매듭을 짓는 절후가 됩니다.
소한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소한이 대한보다 춥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대한에 대한 속담 역시 소한과 많이 엮여 있는데, 이를테면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존재할 정도입니다.
소한과 대한의 속담은 대부분 추위와 많이 연관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절기 소한&대한 음식]
대대로 소한에는 여름철 보리밥을 먹는 것과는 달리 겨울 쌀밥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추수가 끝나고 먹는 밥이다보니 더욱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최근 들어서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소한&대한에는 '콩'을 먹어봅시다-단백질보충'
콩은 겨울철 찬 바람을 많이 쐬고 감기에 걸렸을 때 섭취하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콩은 겨울철 부족한 단백질 섭취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청국장, 된장, 두부 등을 이용해 음식을 만드신다면 더 없이 좋은 재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한&대한에는 '산수유'을 먹어봅시다-신장건강'
산수유는 대표적인 겨울 음식이죠. 산수유의 효능은 신장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산수유의 따뜻한 성질이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산수유를 먹는 방법은 그냥 먹어도 좋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과거 조상들은 보통 소한과 대한의 음식으로 말린 나물을 먹거나 감자, 무, 고구마 등을 즐겨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는 소한이 워낙 춥기에 저장음식을 선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래기국 역시 즐겨먹었던 섣달 음식이라고 하니 시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해 너무 춥다면 한우사골곰탕, 산양삼도 함께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문제지만^^;
소한과 대한이 지나면 '입춘'이 오겠죠? 여러분들 모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고계신지요,
2018년도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