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손석희 교체 외압 동영상
훙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8일 외압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 외압설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현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교체에 대한
두 차례 외압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대한 홍석현 전 회장의 동영상도 존재합니다.
바로 지난 16일 공개된 아래 제목의 영상인데요.
'JTBC 외압의 실체,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홍석현 전 회장이 개량한복 차림으로 출연하였고,
정리하면 아래 내용입니다.
- “태블릿 PC 보도(지난 2016년 10월 24일) 이후에는 정권이 좀 약해졌기 때문에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 - “보수층으로부터의 비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말도 나왔다” - “그 중 (박근혜 당시)대통령으로부터 두 번 있었다”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힌다. 그건 시대착오적인 일 - “사실은 뭐 나는 언론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또 개인적으로 정치적 사건에 연루돼 고초를 치른 입장에서, 사실 좀 위협을 느낀 것은 사실” - “그런 외압을 받아 앵커를 교체한다는 건 내 자존심이 용서하지 않았고 21세기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일이라고 생각해 외압을 견뎠다” |
관련 영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2016년 10월 태블릿 PC 보도에 대해 언론 일각에서는
청와대 압력설
개헌카드설
손석희 앵커 교체설
등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언론사의 사주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외압을 받은 사실을 거론한 것은 첫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홍석현 전 회장은 누구일까요?
그는 3월 18일 중앙일보/JTBC 회장 직을 사직했습니다.
그의 사직이유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았는데요.
대선출마설 등의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대선후보에는 오르지 않았죠.
홍석현 프로필
출생 : 1949년 10월 20일(나이 69세)
소속 : 중앙일보(전 회장), JTBC(전 회장), 한국기원(총재)
가족 : 아들 홍정도, 아버지 홍진기, 어머니 김윤남, 누나 홍라희, 동생 홍석조, 홍석준, 홍석규, 황라영
학력 :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