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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JTBC 손석희 손학규

Latte_papa 2017. 4. 18. 22:55

JTBC 석희 손학규 정리


오늘 JTBC뉴스는 손석희 손학규 인터뷰가 화제입니다.


손학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변인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어제는 박영선 의원과 손석희 앵커가 인터뷰를 했었죠.


손석희 뉴스름은 이와 같이 각 정당의 대선 캠프 


인사들을 초빙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설전'을 하는데요.



시청자들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손석희 앵커의 질문들을 보면 


참 집요하고 세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박영선 의원은 나름대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잘 마치고 간 것 같은데,


손학규 대변인은 결론적으로 사드에서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의 논지는 크게 3가지 였습니다


1. 경선 패배에 대한 의견 


2. 여론조사 분석가들의 안철수 지지도에 대한 의문


3. 사드에 대한 입장 변경(반대 -> 찬성)



첫째, 경선 패배에 대해서는 손학규 의원은


"내가 부족했다 


따져보면 국민들이 새로운 것을 원한다.


내가 업적과 경륜을 이야기 했지만


국민들은 세상을 바꾸는 걸 원하고


새로운 사람을 원한다는 생각을 했다"


라며 경선 패배를 인정하였습니다. 


이어 안철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당선 가능성이 많이 있으며, 국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여론조사 분석가들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단단하지 않다라는 피드백에 대해 질문하자,


손학교 의원은 그건 맞을거다(일단 수긍)


왜냐하면 지지율이 열흘 간 10% 안팎에서


35%까지 올라갔으니 조정기간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손석희와 손학규의 인터뷰는


나름 다른 의원들과 다르게 훈훈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요 질문이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 변경 후보의 입장 변경이었는데,


안철수 후보의 사드 반대에서 최근 찬성으로


입장을 변경한 데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손학규 위원장은

“대통령 후보로서 현실적으로 전체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


“당론이란 게 대통령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서 


당의 의원총회에서 찬성 반대 조율을 하는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속적으로 사드에 대해 손석희 앵커가 질문하자,


손학규 후보는 붉어진 경색된 얼굴을 하며 


“주변에서 JTBC 왜 나가느냐? 


거긴 ‘안까(안철수 까지)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라고 답했습니다.


아래는 관련 원본 영상입니다.



JTBC 설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설전 참가자가 참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국민들은 알고자하고, 손석희 앵커도 설전자들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손석희와 손학규 인터뷰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감하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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