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부인(아내) 트로뉴(트로뇌) 나이차이
제25대 프랑스 대통령에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프랑스 언론들은 예측조사를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하게
마크롱 후보가 30% 포인트 차이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이 르펜을
큰 차이로 따돌리 수 있던 이유는
르 펜 후보의 유럽연합 탈퇴 공약이
유권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유럽연합의
이혼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프랑스 인들이
비록 불만은 있지만 탈퇴보다는
내부에서 변혁을 주장한 마크롱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결선 투표가 마무리된 뒤 공영방송인
프랑스 텔레비전은 마크롱 후보가 65.1%를
그리고 르 펜 후보가 34.9%를 획득하는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르펜 후보 측은 선거 참패에
깊은 침묵에 빠졌으나 이내 선거 패배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마크롱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한다면
프랑스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됩니다.
마크롱의 나이는 39살이기 때문이죠.
올랑드 현 대통령의 경제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경제 장관을 역임한 전력 때문에
마크롱 후보는 이른바 '올랑드 키드'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마크롱 후보는 지난해 경제 장관을 사임하면서
좌도 우도 아닌 중도를 표방하며
'앙마르슈' 우리말로 전진이라는
새로운 정치 운동을 만들었고 스스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치적인 독립을 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기적을 만든 것입니다.
참으로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만큼 정치적으로또 뛰어나지만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도 성공했다는 의미이겠죠.
마크롱의 공약으로 볼 때,
일단 유럽 연합 잔류와 자유 무역 그리고 개방 경제 등의
공약을 내건 만큼 대외 정책 등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경제 장관으로 있을 때 일요일 영업을 허용한 만큼
주 35시간 원칙 등을 포함한 노동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6736&ref=D)
- 마크롱 부부
한편, 마크롱의 아내(부인) 트로뉴(트로뇌)가 화제입니다.
화제가 된 이유는 트로뉴(브리지트 트로뇌)의 나이 때문인데요.
마크롱과 트로뉴의 나이차이는 무려 25살이라고 합니다.
러브스토리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크롱 트로뉴(트로뇌) 러브스토리 정리 - 트로뉴가 애가 3명인 유부녀 시절 - 마크롱과 간통을 해서 결혼했다고 전해짐. - 마크롱은 30대, 트로뉴는 60대 - 브리짓 트로뉴는 프랑스 북부 아미앵의 예수교 소속 고교생이었을 때 프랑스어 교사로 일하고 있었음 - 당시 15살 애마뉘엘 마크롱을 처음 만남 - 마크롱은 당시 조숙하였으며 피아니스트였음. - 11학년이 된 마크롱은 지금의 마크롱 부인 트로뉴에게 자신을 위한 희곡을 써달라고 요청하면서 - 두 사람은 매주 금요일 대본을 갖고 만나면서 친밀해짐 - 이에 놀란 부모는 마크롱을 파리로 보냄. - 마크롱은 아미앵을 떠나면서 트로뉴에게 다시 돌아와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약속 - 프랑스는 공과 사의 구별이 엄격하여 사생활이 정치에 문제가 되지 않음. - 또한 마크롱의 대선 숙적 르펜이 한국언론으로부터 '아시안 혐오자'인 극우 주의자로 자칭되어 한국은 마크롱에 호의적인 시선 - 프랑스는 성적으로 개방된 나라. |
25살 차이,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는데요.
그러나 사랑에 국경이 없 듯,
그들의 엄청난 나이 차이에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대통령이 된 것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차이 25살 차이가 실감이 안나신다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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