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드 지연 배치에 격노
트럼프가 사드문제로 격노했다고합니다.
심한 욕설까지 했다고하는데요.
사드가 지연 배치되는 부분때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사드를 빼라고까지 했다는데요.
지난 8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 헤더 노어트는
"사드 배치 약속은 철통공약이며
발사대 배치가 늦어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라는 미국 국무부의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최근 문정인 특보의 언급까지 가세하여,
문제가 커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미국 내 여론도 웜비어 사태로 인해
북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달 예정 된 한미정상회담에
동맹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하는데요.
사드는 왜 지연배치되고 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정인 특보는 사드 배치를 위해,
사드 환경 영향평가라는 것을 해야하고,
사드 환경 영향평가는 1년 이상
소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정인 특보의 발언들은 청와대 역시
특보로서가 아닌 개인적인 학자의견으로
보는게 맞다는 공식입장이 있었는데요.
미국 측에서는 한국의 사드 지연배치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사드 철수를 요구하는 중국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미국은 청와대의 '사드 반입을 몰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며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소식통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핵심 관계자로부터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지 못해 몰랐고,
문 대통령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는 주장은
확실한 거짓말로 NSC는 파악하고 있다"
고 들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격노에 한국의 반응은?
현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트럼프의 격노에
"사드 배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가 없다"
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 너무나 중요할 것 같은데요.
한국의 진보 정권과 미국의 보수 정권 사이
대북 정책 갈등을 어떻게 조율해 갈지
다가오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문재인 정부의 한미정상회담이 기대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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