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김정민 논란이유
최근 김새롬이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SNS글을 달았다가 급하게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김새롬과 김정민의 나이차이는 2살로, 김정민의 나이는 28살이고, 김새롬의 나이는 30살이기에 김새롬이 언니입니다. 탤런트 김정민과 김새롬은 우정이 상당히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런 김새롬이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을 다는 것은 당연한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탤런트 김정민은 최근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사건의 연예인으로 논란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많은 기사 및 블로그에서 손태영의 그 여자연예인을 김정민이라고(연관검색어에도) 하지만 뉴스에서 조차도 '연예인 김씨'라고 표현하고 있을 만큼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게다가 아직 '연예인 김씨(89년생)'와 손태영 대표의 논란도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에 상황은 더 조심스럽습니다.
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의 최근 사건에 대한 정리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7/07/12 - [이슈] - 커피스미스 손태영 연예인
때문에 김새롬의 응원이 반가우면서도 반갑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한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렇게 우정이 깊었다면 굳이 '연예인끼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글을 올릴 필요는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전화가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러한 응원은 현재 시점에서 응원보다는 '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직 해당 사건의 주인공이 '김정민이다'라고 100% 단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글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정민에 대한 괜한 추측과 논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김새롬은 아래와 같은 응원글을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돌연 삭제합니다. "단 한 순간의 변함없이 빈틈없이 저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친구입니다. 저도 이 친구에게 그러한 존재가 되어주고 싶구요. 여러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많이 퍼트려주세요."
김새롬의 응원은 진심이었을까?
사실 김새롬 역시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찬오 쉐프랑 이혼, 제주도 동영상 등 많은 힘든일이 있는 김새롬이었죠. 당연히 김새롬은 김정민에게 응원의 글을 보내주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인스타그램의 글들은 진심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새롬의 김정민에 대한 고마움의 글-과거]
하지만 그 글을 보는 사람이 김정민 뿐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이 생긴 것 같은데요. 일각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김새롬이 김정민에게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김새롬과 김정민 사이가 좋았는데, 갑자기 왜 이러냐” “김새롬이 김정민 생각해서 올렸는데 일이 커졌네”, “김정민을 생각하는 김새롬의 마음은 알겠지만 이건 좀” 등의 글이죠.
요즘은 SNS가 너무 발달해서 응원도 위로도 힘든 세상인 것 같습니다. 아예 SNS를 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한데, 아무튼 SNS 똑똑하고 현명하게 잘 사용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